요즘 공과금에서 가장 부담되는 항목 중 하나가 전기요금입니다.
큰 공사 없이도 생활 습관만 바꿔서 체감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의외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집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전기요금 절약 습관 10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핵심 요약
전기요금은 "전력 많이 먹는 가전 + 사용시간"의 조합에서 결정됩니다. 결국 효율과 사용 습관이 핵심입니다.
1) 대기전력부터 먼저 줄이기
TV,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충전기처럼 꺼둔 것 같아도 계속 전기를 쓰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멀티탭 스위치로 한 번에 차단하면 체감이 가장 빠릅니다.

2) 에어컨은 '강하게 짧게'보다 '적정온도 유지'
여름철 전기요금은 냉방에서 크게 갈립니다.
처음 10~15분만 강하게 돌리고, 이후 26~27도 유지 + 선풍기 병행이 효율적입니다.

3) 냉장고는 벽과 간격 두고, 문 여닫는 횟수 줄이기
냉장고 뒤 열 배출이 막히면 전력 소모가 늘어납니다.
벽과 간격을 두고, 문을 오래 열어두는 습관만 줄여도 차이가 납니다.

4) 세탁은 '모아서 한 번에'가 유리
소량 세탁을 자주 돌리면 누적 사용전력이 커집니다.
가능하면 세탁물을 모아 한 번에 돌리고, 탈수 후 자연건조 비중을 높이면 더 절약됩니다.

5) 조명은 LED + 구역 점등으로 관리
LED 교체는 초기 비용이 있어도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또 집 전체 조명을 켜기보다 필요한 공간만 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6) 전기밥솥 보온 시간 줄이기
보온 상태가 길어질수록 불필요한 전력 사용이 늘어납니다.
식사 직전 재가열하거나 소분 보관으로 보온 시간을 줄여보세요.

7) 온수 사용 시간 관리하기
전기온수기나 보일러 온수는 생각보다 전력/가스 사용량에 큰 영향을 줍니다.
샤워 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월 단위 절감폭이 커집니다.

8) 고효율 가전 모드 적극 활용
절전모드, 에코모드, 취침모드는 귀찮아서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매일 자동으로 절약 효과가 누적됩니다.

9) 누진구간 진입 전에 사용량 확인
월말에 사용량을 확인하면 누진구간 진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 앱/계량기 확인 습관을 들이면 예측이 쉬워집니다.

10) '많이 먹는 가전' 사용시간을 분리 관리
에어컨, 건조기, 전기히터, 인덕션 등은 사용시간이 곧 요금입니다.
하루 총 사용시간을 정해두면 과사용을 막기 쉽습니다.

실전 체크리스트
- 멀티탭 스위치로 대기전력 차단
- 냉방 26~27도 + 선풍기 병행
- 냉장고 문 여닫기 최소화
- 세탁 모아서 한 번에
- 보온/건조기 사용시간 줄이기
전기요금 절약은 복잡한 기술보다 습관 싸움에 가깝습니다.

오늘 소개한 항목 중 2~3가지만 먼저 적용해도 다음 달 고지서에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